음주 뺑소니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거 강정호 선수가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당시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친구 29살 유 모 씨를 범인도피 혐의로 각각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씨는 지난해 12월 술을 마신 상태로 서울 강남구 삼성역 근처에서 도로시설물을 들이받은 뒤 달아났고, 유 씨는 자신이 운전했다고 거짓 진술을 했다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강 씨가 유 씨에게 거짓 진술을 요구한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 우종환 기자 / ugiza@mbn.co.kr ]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당시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친구 29살 유 모 씨를 범인도피 혐의로 각각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씨는 지난해 12월 술을 마신 상태로 서울 강남구 삼성역 근처에서 도로시설물을 들이받은 뒤 달아났고, 유 씨는 자신이 운전했다고 거짓 진술을 했다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강 씨가 유 씨에게 거짓 진술을 요구한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 우종환 기자 / ugiz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