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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 전지현, 이희준에 인어정체 들키나...‘궁금증 ↑’
입력 2017-01-03 15:07 
[MBN스타 김솔지 인턴기자] 배우 전지현이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이하 ‘푸른바다)에서 이희준에게 자신의 정체를 들킬 위기에 처한다.

4일 오후 방송되는 ‘푸른바다에는 심청(전지현 분)의 위기가 그려진다. 지난 13회에는 준재(이민호 분)의 최면 속에서 세화(전지현 분)와 담령(이민호 분)이 창에 찔려 죽는 모습이 담겼다.

3일 방송된 14회 예고편에는 준재는 왜 우리는 다시 태어나 또 만나게 되었을까?”라며 혼잣말하고, 이에 진교수(이호재 분)는 아직 이루지 못한 꿈이 있다는 이야기가 아닐까? 못 이룬 사랑일 수도 있고”라고 말했다.

이 뿐만 아니라 집으로 돌아온 심청(전지현 분)은 준재와 싸웠냐?”고 묻는 남두에게 자꾸 이상한 소리하잖아. 혼자라도 잘 살아야 된다는 등”이라며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또, 그는 준재가 이 모든 게 반복된 건 저주가 아니라 기회야. 끝을 바꿀 수 있는 기회”라는 말과 함께 자신을 끌어안자 애틋하게 바라봤다.


특히, 심청은 남두가 집안 풀장에서 인어로 변신해 헤엄을 치던 자신을 봤다는 사실에 얼어붙어 극의 긴장을 높였다. 이에 4일 방송에서 심청이 남두에게 정체를 들킬지 눈길을 모으는 상황.

이에 대해 드라마 관계자는 ‘푸른 바다의 전설 14회는 최면에서 깬 준재가 심청을 대하는 태도가 확연히 달라진 모습, 그리고 무엇보다도 남두가 심청이 인어로 변신해 헤엄치는 장면을 보는 내용이 그려지면서 엄청난 긴장감과 함께 재미를 보일 테니 본방송을 꼭 지켜봐달라”라고 말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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