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케냐 여야, 유혈사태 종식에 합의
입력 2008-02-02 04:35  | 수정 2008-02-02 04:35
케냐 정부와 야당이 유혈사태 종식을 위한 합의안을 마련했다고 코피 아난 전 유엔사무총장이 밝혔습니다.
케냐 유혈사태 중재를 주도해온 아난 전 총장은 양측 협상대표단과 면담한 뒤 기자회견에서 장단기 이슈를 아우르는 4가지 의제에 합의했다면서 양측이 15일 내에 정치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조치들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AFP 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아난 전 총장은 4가지 의제 가운데 최우선 순위는 폭력을 중단하고 기본권과 자유를 회복하기 위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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