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새해 첫날 맑고 포근…중서부 미세먼지 조심
입력 2017-01-01 10:09  | 수정 2017-01-01 11:17
앵커멘트 : 새해 첫날인 오늘 맑고 포근하겠지만, 중서부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조수연 캐스터, 어제보다도 기온이 더 오른다고요?

<1>네. 201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는데요. 기온도 어제보다 올라 꽤 포근하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 8도, 광주 10도, 부산 13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3도 가량 높겠고요. 평년 수준을 웃돌겠습니다.

<2>다만, 미세먼지가 걱정입니다. 대기가 정체되고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하겠는데요. 오늘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북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위성>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곳곳에 안개가 끼어있습니다. 낮 동안에도 엷은 안개로 남아있을 수 있겠습니다.

<중부>오늘 중부지방 차차 구름의 양이 늘어나겠고요.

<남부>남부지방은 쾌청한 하늘을 볼 수 있겠습니다.

<최고>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8도, 대전 9도, 대구 1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눈 또는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다음 주 내내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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