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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영신 경기 승리 SK `팬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MK포토]
입력 2017-01-01 00:37 
[매경닷컴 MK스포츠(고양) = 김재현 기자] 31일 밤 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밤 10시 경기로 벌어진 2016-2017 프로농구 서울 SK와 고양 오리온의 경기에서 SK가 오리온을 꺾고 2016년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선수단과 팬들이 경기 후 새해를 맞이하는 카운트다운을 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2016년 마지막 날을 보내며 농구장에서 2017년 새해맞이를 위해 오리온과 SK의 협의로 밤 10시 경기로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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