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육군 중사 음주, '변압기 들이받아'…군 헌병대 인계
입력 2016-12-31 15:51 
중사 음주/사진=연합뉴스


지난 30일 오후 11시 3분께 경기 포천 한 육군 부대 소속 중사 A(23) 씨가 만취 상태로 싼타페 승용차(렌터카)를 몰다 강원 춘천시 효자동 한 아파트 앞 교차로에서 변압기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 일대에 20여분간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음주측정결과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16%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간단한 조사를 마친 뒤 A씨의 신병을 군 헌병대에 인계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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