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서울 강남 한복판에 있는 대형 사찰 경내에서 30대 여성이 몸에 불을 붙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지방에 사는 여성이 서울까지 올라와 분신한 이유를 쫓고 있습니다.
조창훈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의 한 사찰.
건물 앞으로 긴급구조차량들이 서 있고, 출입통제선 너머에는 경찰관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잠시 뒤, 연락을 받은 구급차도 현장에 도착합니다.
오늘(29일) 오후 3시 반쯤 서울 봉은사에서 30대 여성 김 모 씨가 자신의 몸에 인화성 액체를 뿌리고 스스로 불을 붙였습니다.
▶ 인터뷰 : 사찰 관계자
- "저희가 행사를 하고 있었어요 오늘. 저희도 기사 보고 알았어요."
▶ 스탠딩 : 조창훈 / 기자
- "여성을 본 경비원이 급하게 소화기로 불을 껐지만, 김 씨는 소방대원들이 도착하기 전에 숨졌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김 씨의 것으로 보이는 소지품을 확인했지만,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 사찰의 신도가 아닌 김 씨가 광주에서 서울까지 올라와 분신한 이유도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지금 (부모님이) 준비해서 올라오실 것 같아요.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서 사체 부검하고, 동기가 있는지 여부…."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김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경위 등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조창훈입니다. [ chang@mbn.co.kr ]
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서울 강남 한복판에 있는 대형 사찰 경내에서 30대 여성이 몸에 불을 붙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지방에 사는 여성이 서울까지 올라와 분신한 이유를 쫓고 있습니다.
조창훈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의 한 사찰.
건물 앞으로 긴급구조차량들이 서 있고, 출입통제선 너머에는 경찰관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잠시 뒤, 연락을 받은 구급차도 현장에 도착합니다.
오늘(29일) 오후 3시 반쯤 서울 봉은사에서 30대 여성 김 모 씨가 자신의 몸에 인화성 액체를 뿌리고 스스로 불을 붙였습니다.
▶ 인터뷰 : 사찰 관계자
- "저희가 행사를 하고 있었어요 오늘. 저희도 기사 보고 알았어요."
▶ 스탠딩 : 조창훈 / 기자
- "여성을 본 경비원이 급하게 소화기로 불을 껐지만, 김 씨는 소방대원들이 도착하기 전에 숨졌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김 씨의 것으로 보이는 소지품을 확인했지만,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 사찰의 신도가 아닌 김 씨가 광주에서 서울까지 올라와 분신한 이유도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지금 (부모님이) 준비해서 올라오실 것 같아요.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서 사체 부검하고, 동기가 있는지 여부…."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김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경위 등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조창훈입니다. [ chang@mbn.co.kr ]
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