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홍상수·김민희, 네번째 호흡 불발 "대중 시선 의식"
입력 2016-12-29 10: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의 21번째 영화 출연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는 29일 오전 영화계의 말을 빌려 홍상수 감독이 ‘불륜 스캔들 상대인 김민희와 21번째 신작에서도 함께 할 지 관심이 쏠렸으나 결국 김민희가 고사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홍상수 감독은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15)와 '밤의 해변에서 혼자', 그리고 지난 5월 열린 칸국제영화제에서 촬영한 작품까지 세 작품 연달아 김민희와 호흡을 맞췄다.
이번 신작 역시 김민희가 출연할지 이목이 집중됐지만, 이 같은 대중의 시선에 부담을 느낀 김민희가 결국 출연을 고사하고 다른 형태의 복귀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상수 감독은 21번째 장편영화를 기획해 캐스팅 중이며 내년 1월 크랭크인 해 5월 열리는 제70회 칸국제영화제를 통해 신작을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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