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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측 "`별의 도시` 확정 아냐…차기작 선정 혼란에 안타깝다"
입력 2016-12-28 15: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현빈 측이 장진 감독의 첫 드라마 '별의 도시' 출연설에 대해 공식입장을 전했다.
28일 현빈 소속사는 "'제안 받은 작품 중 하나일 뿐 차기작으로 결정된 바 없다'는 소속사의 공식입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별의 도시'에 배우 현빈의 해당 역할까지 거론되며 출연이 확정한 것인 양 후속 기사가 보도 되어 매우 당혹스럽고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진 감독님 측으로부터 작품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후 소속사는 해당 제작사와 작품 출연에 관련하여 그 어떤 협의나 접촉조차도 없었다"며 "배우와 소속사는 현재 다양한 작품들을 제안 받고 신중히 검토 중인 상황에서 사실이 아닌 정보가 언론을 통해 전해져 배우 현빈의 차기작 선정에 혼란을 부추기는 현 상황에 소속사는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장동건과 현빈이 장진 감독의 첫 드라마 '별의 도시'에 출연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장동건과 현빈, 그리고 연출을 맡은 장진 감독 측은 이에 대해 부인하는 입장을 밝혔다.

◆이하 현빈 소속사 공식 입장
안녕하세요, VAST입니다.
최근 드라마 '별의 도시'에 배우 현빈이 출연한다는 기사와 관련하여 소속사의 공식입장을 전해드립니다.
매체를 통해 최초 보도 된 이후, '제안 받은 작품 중 하나일 뿐 차기작으로 결정된 바 없다'는 소속사의 공식입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별의 도시'에 배우 현빈의 해당 역할까지 거론되며 출연이 확정한 것인 양 후속 기사가 보도 되어 매우 당혹스럽고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장진 감독님 측으로부터 작품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후 소속사는 해당 제작사와 작품 출연에 관련하여 그 어떤 협의나 접촉조차도 없었습니다.
배우와 소속사는 현재 다양한 작품들을 제안 받고 신중히 검토 중인 상황에서 사실이 아닌 정보가 언론을 통해 전해져 배우 현빈의 차기작 선정에 혼란을 부추기는 현 상황에 소속사는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또한 '별의 도시' 캐스팅을 진행 중인 제작사, 현재 현빈씨에게 작품을 제안한 타 제작사, 배우의 차기작을 궁금해하시는 팬 분들을 위해서라도 확정되지 않은 배우 현빈의 출연과 관련된 현재의 상황이 정확히 바로 잡히기를 바라며 공식입장을 전합니다.
추후 배우 현빈이 차기작으로 출연을 확정하는 작품은 소속사의 공식입장을 통해서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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