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림산업 `e편한세상 염창` 30일 분양
입력 2016-12-28 09:42 
e편한세상 염창 조감도

대림산업은 오는 30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793-7에서 'e편한세상 염창'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염창1주택재건축사업(서울 강서구 염참동 277-24)을 통해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 499가구 규모 중 274가구(전용 ▲51㎡ 1가구 ▲55㎡ 25가구 ▲59㎡ 40가구 ▲74㎡ 24가구 ▲84㎡ 18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교통환경이다. 9호선 급행 정거장인 염창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인근에 총 55개 노선이 운행하는 버스 중앙차선 정류장이 있다. 공항대로, 올림픽대로의 이용도 수월하다.
교육시설로는 염창초, 염경중, 영일고, 시립도서관 등이 있고, 한강과 용왕산 근린공원이 가까워 산책이나 가벼운 운동을 즐길 수 있다.

특화 설계 시스템도 적용된다. 방과 방, 방과 거실 사이 등 벽이 만나는 부분에 단열이 끊겨 냉기가 유입되거나 결로가 발생하는 기존 아파트와 달리 'e편한세상 염창'에는 집안의 모든 벽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했다. 또 '에너지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통해 입주민은 스마트폰으로 세대 내 에너지 사용량을 월별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고, 사용 목표값 설정 기능은 효율적 에너지 사용을 돕는다.
이와 함께 거실과 방을 구분해 활동이 많은 거실과 주방공간의 바닥 차음재를 일반적인 바닥 차음재 30mm 보다 2배 두꺼운 60mm로 적용해 층간소음을 최소화하고, 단지 곳곳에 200만 화소의 과하질 CCTV를 설치해 안전한 아파트로 조성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 개관 이후 일정은 내년 1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서울시, 5일 1순위 인천·경기지역 청약을 진행한다. 2순위 청약접수는 6일에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일, 계약은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실시한다. 3.3㎡당 평균 분양가를 2100만원 초반대로 주력 주택형인 전용 84㎡를 6억원대에 살 수 있다.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60%) 이자 후불제 혜택을 제공한다. 입주 예정은 2019년 3월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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