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철민 주 프랑스 대사가 특검 출석을 위해 28일 일시 귀국할 예정이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으로부터 이른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소환통보를 받은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모 대사는 금명간 특검에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모 대사는 청와대 교육문화수석비서관(2013~2014년) 재직 당시 정무수석실에서 작성된 '블랙리스트'를 문화부에 전달하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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