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국 검정 혼용…새누리 "불가피한 차선책" 미적지근한 환영

2018년부터 국 검정 혼용…새누리 "불가피한 차선책" 미적지근한 환영


새누리당은 27일 교육부의 역사교과서 국·검정 혼용 사용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새누리당 염동열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최순실 사태로 정국이 혼란해지자 올바른 역사교과서가 고초를 겪으면서 애석하다"며 "편향된 역사교육을 바로잡기 위한 불가피한 차선의 조치"라고 평가했습니다.

염 대변인은 "일선 현장의 교과서 선택과정에서 학교의 선택권에 대한 강요, 협박 등 부당하고 우려되는 일들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올바른 역사교과서가 올바른 절차에 따라 교육현장에 제대로 적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