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삼성 합병 외압 의혹'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 특검 출석
입력 2016-12-27 09:55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오늘(27일) 오전 9시 반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습니다.
문 전 장관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 국민연금공단이 찬성표를 던지도록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문 전 장관은 취재진에 특검에서 잘 이야기하겠다며 합병 찬성을 지시한 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으로 갔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말이 안 되는 얘기"라고 부인했습니다.

[ 김근희 기자 / kgh@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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