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다음달 청약, 예금·부금만 가능
입력 2008-01-31 15:45  | 수정 2008-01-31 17:09
설 연휴와 휴일이 많은 다음달, 그래도 내집마련에 나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청약예금과 부금통장을 가진 분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한 곳들이 많다고 합니다.
강호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 52곳에서 2만5천여가구가 분양됩니다.

하지만 청약저축통장을 가졌다면 2월 한달동안은 청약대상 아파트를 만나볼 수 없습니다.

반면 청약예금과 부금은 관심을 가져볼 만 한 아파트들이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서울시 성북구 하월곡동 월곡1구역을 재개발해 총 7백14가구 중 57가구를 설 이후 일반분양에 나섭니다.


79A, B㎡ 32가구에 청약부금과 서울시 기준 예치금 3백만원, 6백만원의 청약예금가입자들이 청약을 할 수 있습니다.

청약 1순위 마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용인 흥덕지구에서는 현대건설(1577-7755)이 2월말쯤 분양에 돌입합니다.

113~116㎡ 5백70가구 전량이 청약부금과 용인시 기준 예치금 2백만원, 3백만원 청약예금 가입자 대상입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10년간 전매가 금지되며 전체 물량의 30%인 1백71가구가 용인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배정됩니다.

또 다음달 청약예금·부금 가입자들은 용인 지역에 특히 관심을 가져 볼 만 합니다.

총 11곳 5천8백22가구 분양예정으로 어느 때보다 물량이 풍성합니다.

먼저 동부건설은 용인시 신봉동에서 21개동 109~189㎡ 1천2백38가구 대단지를 분양합니다.

성복동에서는 GS건설이 5백가구를 분양합니다.

mbn뉴스 강호형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