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골프회원권 기준시가 2.7% 상승...경기 6.9%로 '최대'
입력 2008-01-31 12:15  | 수정 2008-01-31 12:15
전국 골프장 회원권의 기준시가가 지난해 8월에 비해 2.7% 상승했습니다.
국세청은 전국 175개 골프장, 349개 회원권의 기준시가를 올해 1월초 거래가를 반영해 다음달 1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가장 많이 올라 6.9%를 기록한데 이어 강원도가 1% 상승한 반면 제주도가 3.4% 하락하는 등 대부분의 지역은 하락했습니다.
골프회원권 기준시가가 가장 높은 곳은 경기도 가평의 가평베네스트로 17억천9백만원에 달해 6개월새 16.5%가 올랐으며 남부 17억천200만원, 이스트밸리 14억9천400만원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상승률이 가장 높은 회원권은 경기도 안성의 세븐힐스로 6개월새 무려 45.7%나 올라 회원권 기준시가가 1'억7천3백만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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