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직원 사칭 전화금융사기범 5명 검거
입력 2008-01-31 12:10  | 수정 2008-01-31 12:10
전화로 검찰청 직원을 사칭해, 계좌이체로 돈을 받아 챙긴 혐의로 중국인 정모 씨 등 2명이 구속되고 중국인 어학연수생 진모 씨 등 3명이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정씨 등은 검찰청 직원을 사칭하며 현금지급기에서 계좌이체 시키는 수법으로 9명으로부터 1억6천여 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5명 중 3명은 중국인 어학연수생이며 이들은 입국한 지 10여 일만에 대학에서 연수를 받는 흉내만 내고 학교를 이탈해 전화금융사기에 가담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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