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거래소 조직개편 단행…투자자보호부 등 신설
입력 2016-12-23 20:42 
한국거래소는 23일 불공정거래에 대한 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해 투자자보호부를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와 함께 인덱스사업부도 새로이 만들어 시장 정보 제공 사업을 전담하게 했다.
경영지원본부 산하에 있던 IT전략부와 IT관리부는 글로벌IT산업단 산하로 변경됐다. 창원지원센터는 성장기업부로 개편해 스타트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거래소 구조개편을 담당하는 임시조직 경쟁력강화TF는 상설 조직으로 바뀐다. 인사총무부는 인사부와 총무부로 분리돼 인력 개발 기능을 강화하고 자산운용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거래소 조직은 정기 인사일에 맞춰 35부2실125팀에서 33부6실110팀으로 개편될 예정이다.
[정우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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