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휴대폰끼리 묶으면 가능…LG유플러스 '가족무한사랑' 요금제 출시
입력 2016-12-23 09:00 
LG유플러스가 가족간 스마트폰을 결합하면 요금을 할인해주는 가족무한사랑 요금제를 출시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어제(22일) 오전 서울 용산사옥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가계통신비를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요금제를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통신사 결합상품은 인터넷과 휴대폰 가입을 결합하는 방식이었습니다.
LG유플러스가 이번에 선보인 '가족무한사랑'은 인터넷에 가입하지 않아도 가족끼리 휴대폰을 결합하면 통신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가족무한사랑'의 스마트폰 결합 범위는 최소 2회선부터 4회선까지로 4인 가족이 LG유플러스에서 월정액 4만8400원 이상 요금제를 쓰면 1인당 5,500원씩 매월 22,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가족무한사랑'은 오늘(23일)부터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받고 할인은 내년 1월부터 적용됩니다.

[ 선한빛 / sunhanbit7@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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