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카카오에 대해 내년 전 사업부에서 고른 성장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한다며 실적개선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23일 밝혔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의 포털 광고상품 개편완료와 신규 광고상품 추가로 카카오의 광고 비즈니스가 다시 점진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게임사업에 대한 투자확대·음악매출 성장 등 전 사업부에서 고른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데이터 분석 기술 발달로 플랫폼에서 누적되는 이용자들의 정보로 광고주들에게 효율 높은 타겟팅 기반 광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내년부터 카카오는 샵 검색을 기반으로 한 검색광고, 채널탭을 통한 디스플레이 광고, 운송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를 통한 지역광고 상품 등 다양한 광고 신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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