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남북, 개성공단 화물열차 탄력 운영키로
입력 2008-01-31 03:10  | 수정 2008-01-31 09:31
남북은 내일(2월 1일)부터 문산에서 봉동 간 화물열차를 현행대로 매일 운행하되 화물량에 따라 운행열차의 량수를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남북은 개성에서 끝난 제1차 철도협력분과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은 방안에 원칙적으로 합의했으며, 군사 당국 간의 후속 협의를 거쳐 공식 합의하기로 했습니다.
남북은 이 외에도 열차에 싣는 화물의 종류를 현행 컨테이너식 외에 벌크식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과 판문점 출입절차를 간소화하는 문제 등도 협의했지만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통일부 당국자는 전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