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주열 "통화정책 여력 소진 아냐…재정정책 역할 할 때"
입력 2016-12-22 10:54 
여섯 달 째 기준금리가 1.25%로 동결된 가운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통화정책의 여력이 소진됐다고 판단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어제 기자간담회에서 금리 인상 시점을 저울질하고 있지 않고, 경제 관련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선 조금 더 확인하고 정책을 펴겠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내년 정부 예산은 완화적이라고 보기 어렵고, 재정정책이 더 많은 역할을 할 때란 주장에 동의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과 관련해선 부정적 요인이 많다며, 현 2.8% 성장률이 내년 1월 발표 땐 떨어질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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