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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신참 간호사 오예설, 재난 현장 속 짧지만 남다른 존재감
입력 2016-12-21 10:16 
[MBN스타 최준용 기자] 일명 ‘판도라 간호사로 영화 속 신참 간호사 역할을 맡은 배우 오예설이 연일 관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오예설은 영화 ‘판도라에서 원전 재난 속 홀로 병원에 남아 수많은 환자들을 돌보는 감동적인 모습을 선사한 신참 간호사 역을 맡았다. 그는 짧은 등장으로도 네이버 연관 검색어에 오르는 등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방사능 유출 사태에 대한 공포심으로 다른 의료진들이 모두 도망간 상황에서 홀로 수십명의 피폭 환자를 지키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고 짧은 대사와 표정 연기만으로도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영화 속 신참 간호사인 오예설을 눈여겨 본 관객들은 짧지만 강한 연기로 판도라에서 주목해야 할 배우” 병원에 끝까지 남아있던 오예설의 연기가 눈에 박힌다” 매력 넘치는 배우다. 앞으로 다른 영화 속에서도 자주 봤으면 좋겠다”라며 연기에 대한 호평과 함께 뜨거운 관심을 표했다.

오예설은 2006년 Mnet 스폐셜 스마트모델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받고 지난 2012년 12월에 방영된 KBS2 드라마 ‘학교 2013에 단역으로 등장하며 정식 데뷔했다. 그동안 짧은 공백기가 있었지만 영화 속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앞으로의 행보를 주목하게 만든다.

‘판도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한반도를 위협하는 원전 사고까지, 예고없이 찾아온대한민국 초유의 재난속에서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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