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2017년 실질 GDP 성장률 1.5% 전망…올해보다 0.2%p↑
입력 2016-12-20 16:55 

일본 정부는 20일 각의(국무회의)에서 내년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1.5%로 정한 ‘2017년도 정부 경제전망을 의결했다.
또 같은 기간 명목 GDP 성장률은 2.5%로 전망했다. 내년도 명목 GDP는 555조5000억엔(약 5607조6000억원)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도 실질 GDP 전망치 1.5%는 올해 전망치인 1.3%보다 0.2%포인트 개선된 수치다. 명목 GDP 성장률 전망치도 올해 1.5%보다 1%포인트 오른 수치다.
아울러 일본 정부는 내년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1.1%로 예상했다. 이 또한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 0%보다 개선된 수치다. 내년도 실업률은 2.9%로 올해(3.1%)보다 낮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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