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UHD TV, 유튜브 영상 `HDR`로 즐긴다

삼성전자가 TV 제조사 중 최초로 UHD TV에서 ‘유튜브 HDR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는 나라별로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2016년형 퀀텀닷 SUHD TV를 포함한 UHD TV 전 모델에서 이용할 수 있다. 삼성 퀀텀닷 SUHD TV는 1000니트 이상의 밝기를 지원하는 HDR 기술과 자연 그대로 색을 표현하는 퀀텀닷 화질 기술력으로 HDR에 가장 최적화된 TV로 꼽힌다.
유튜브(YouTube)는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다. 여기에 명암비를 극대화해 화질을 끌어올리는 하이 다이나믹 레인지(HDR) 기술을 접목한 고품질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유튜브 서비스 내 HDR 카테고리에서 콘텐츠를 선택하면 된다.
한상숙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한 HDR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면서 퀀텀닷 SUHD TV의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로 최상의 HDR 시청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