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네이버, 미래에셋과 1000억 규모 미래기술 투자 펀드 결성
입력 2016-12-19 14:24 

네이버는 미래에셋과 공동으로 미래 기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1000억원 규모의 ‘미래에셋-네이버 신성장투자조합 제1호를 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신성장투자조합 펀드를 통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로봇, AR/VR, 자율주행, 헬스케어, 스마트홈 등 향후 성장성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우수 업체들을 적극 발굴, 육성해 신성장 산업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투자조합은 네이버와 미래에셋의 1:1 매칭펀드로 각각 500억원씩 투자해 총 1000억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미래에셋이 운영 전반을 맡게 된다.
네이버는 이번 투자와 별도로 오디오 컨텐츠 300억원, 동영상 컨텐츠 150억원 등 국내 컨텐츠, 기술 분야에 향후 5년간 50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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