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기막힌 이야기] 남친 미행했더니…여고생과 은밀한 만남!
입력 2016-12-19 10:17  | 수정 2016-12-19 10:35
사진=MBN


과거 방송된 MBN '기막힌 이야기'에서는 애인의 충격적 실체를 목격했던 한 여성이 그려졌습니다.

차갑게 애정이 식은 남자친구 민석 씨에 늘상 속을 태우는 순정 씨.

더구나 민석 씨가 '어린 여자를 만나고 다닌다'는 충격적인 소문을 듣게 됩니다.

민석 씨는 순정 씨 몰래 어딘가를 왕래하며 수상한 행동까지 보였습니다.

이를 의심한 순정 씨는 미행을 감행했고, 인적드문 골목에서 서성이는 민석 씨를 목격합니다.


으슥한 골목 안쪽, 민석 씨는 교복을 입은 여학생과 은밀히 대화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민석 씨가 '교복입은 어린 여자를 만나고 다닌다'는 소문은 사실이었습니다.

이어 민석 씨는 학생을 따라 집까지 들어갔고, 잠시후 집에서 나와 주위를 두리번거리면 자리를 피합니다.

이를 몰래 지켜보던 순정 씨의 의심은 켜져가기만 했습니다.


온갖 상상이 순정 씨의 머리를 스쳐 지나갔고, 순정 씨는 문을 두드리며 직접 알아보려 했습니다.

순정 씨가 민석 씨의 대한 얘기를 꺼내자 소스라치게 놀라는 여학생.

"전 그냥 돈 받고.. 해달라는 대로 해준 것 뿐이에요!"라는 말과 함께 문을 닫아버립니다.

돈을 받고 뭔가를 했다는 말에 순정 씨의 표정은 일그러지기 시작합니다.

"학생! 학생!" 더욱 세차게 문을 두들겨 봤지만, 학생은 문을 잠구고 열어주지 않습니다.

과연 민석 씨가 여학생에게 돈까지 주면서 집안에서 한 일은 대체 무엇일까요?

방송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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