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생활비 필요해서…" 유리창 깨고 식당 침입한 60대
입력 2016-12-19 09:31  | 수정 2016-12-19 09:32
사진=MBN
"생활비 필요해서…" 유리창 깨고 식당 침입한 60대



전북 정읍경찰서는 19일 유리창을 깨고 식당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박모(60)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씨는 지난 9월 18일 오전 6시 35분께 정읍시 한 식당의 유리창을 부수고 침입, 가방에서 현금 178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술에 취한 박씨는 이날 주변에 있던 돌로 유리창을 깬 뒤 틈새 잠금장치를 풀고 내부로 침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가 필요해서 돈을 훔쳤다"고 진술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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