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안방에서 4연속 금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심석희, 최민정, 김지유, 노도희로 꾸려진 한국 여자 대표팀은 18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여자 3000m 계주에서 4분7초624를 기록, 네덜란드(4분8초960)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올 시즌 열린 3차례 월드컵에서 모두 우승한 여자대표팀은 이번 월드컵 대회까지 4개 연속 대회를 석권하며 세계 최고 자리를 지켰다.
이날 한국은 중국, 캐나다, 네덜란드와 결승전을 치렀다. 경기는 레이스 중반 중국이 넘어지면서 삼파전으로 진행됐다. 이후 캐나다도 뒤쳐지며 네덜란드와 치열한 선두 싸움을 벌였다. 하지만 막판 스퍼트로 선두 자리에 선 한국은 네덜란드의 추격을 뿌리치고 결승선을 먼저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4개 대회 연속 금메달 행진도 이어갔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심석희, 최민정, 김지유, 노도희로 꾸려진 한국 여자 대표팀은 18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여자 3000m 계주에서 4분7초624를 기록, 네덜란드(4분8초960)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올 시즌 열린 3차례 월드컵에서 모두 우승한 여자대표팀은 이번 월드컵 대회까지 4개 연속 대회를 석권하며 세계 최고 자리를 지켰다.
이날 한국은 중국, 캐나다, 네덜란드와 결승전을 치렀다. 경기는 레이스 중반 중국이 넘어지면서 삼파전으로 진행됐다. 이후 캐나다도 뒤쳐지며 네덜란드와 치열한 선두 싸움을 벌였다. 하지만 막판 스퍼트로 선두 자리에 선 한국은 네덜란드의 추격을 뿌리치고 결승선을 먼저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4개 대회 연속 금메달 행진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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