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시사매거진2580` 위기감 고조 새누리당 분열 다룬다
입력 2016-12-18 10: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MBC '시사매거진 2580'이 '새누리당, 갈라서나' '오늘밤도 음주운전?' '마두의 외로운 싸움'편을 방송한다.
18일 밤 11시 15분 방송될 MBC '시사매거진 2580'에서는 정우택 의원의 원내대표 당선 이후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새누리당의 분열에 대해 다룬다.
현재 새누리당은 최순실 사태 이후 책임 공방을 주고받으며 서로에게 당을 떠나라고 요구하는 상황으로, 새누리당 사무처 직원들이 당 대표실 앞에서 피켓 시위를 벌이는 진풍경까지 벌어졌다.
새누리당에서 공천 문제로 일부가 탈당한 적은 있었지만 이처럼 당이 두 갈래로 쪼개지는 상황까지 간 적은 없었다는 점에서 이번 사태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어서 세 차례 이상 적발된 이른바 상습 음주운전이 해마다 수백건씩 늘어나는 원인을 진단한다. 전문가들은 외국에 비해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 수위가 너무 낮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실제로 음주 운전 사망사고를 낸 운전자들의 평균 형량은 징역 1년 4개월, 실형 선고 비율은 30%에 그쳤다. 음주운전 사고 그 후, 시사매거진 2580이 추적했다.
마지막으로 한국 명문대 의대로 유학 온 인도인 유학생 마두의 사연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차별과 부당대우에 주목한다. 마두는 학비 전액 면제와 장학금 등 파격적인 대우를 받고 한국에 왔지만 연구실 조교의 지속적인 인종, 성차별적인 발언과 성추행에 이 일을 공론화했다. 그러자 지도교수마저 학교를 떠나게 하겠다고 협박하고, 경찰은 조사를 미루고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시사매거진 2580'은 매주 일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shinye@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