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케치북’ 김하늘 “난 출연자고 넌 MC야”
입력 2016-12-17 22: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배우 김하늘이 ‘스케치북에 뜬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은 세 가지 선물 특집으로 꾸며진다.
2000년 ‘이소라의 프로포즈에 출연한 이후 처음으로 이 무대에 선다고 밝힌 김하늘은 MC 유희열을 보고 따듯하고 편하신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김하늘은 2002년 큰 인기를 얻은 드라마 ‘로망스의 명대사를 패러디해 난 출연자고, 넌 MC야”라고 외쳐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하늘은 이 날 녹화에서 스케치북 방청객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좋은 곳으로 데려다 준다는 의미로 붉은 구두를 준비한 김하늘은 현장에 모인 천 여 명의 방청객 가운데 단 한 명의 주인공을 선정, 직접 준비한 구두를 선물했다. 한편 김하늘은 또 하나의 선물로 이소라의 ‘첫사랑을 부르며 풋풋한 설렘이 느껴지는 무대를 선사해 박수를 받았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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