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FA 좌완투수 이현승(33)이 두산 베어스와 3년간 계약금 12억원, 연봉 4억원, 인센티브 3억원 등 총액 27억원에 FA(자유계약선수) 계약했다. 세부 계약 조건은 구단과 선수 양측 동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이현승은 올 시즌 팀의 마무리 투수로 주로 활약하며 1승 4패 25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4.84를 기록했다. 특히 한국시리즈에선 3경기에서 1승 1홀드를 기록하며 한 점도 내주지 앟는 짠물 투구를 펼쳤다.
이현승은 "먼저 나에 대한 가치를 인정 받은 것 같아 기쁘고 구단에게도 감사하다"며 "고참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투수조를 잘 이끌어 두산이 최강팀으로 계속 군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개인적으로도 내년 시즌을 잘 준비해 시즌 마지막까지 좋은 컨디션으로 마운드에 오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김재호에 이어 이현승까지 계약한 두산은 내부 FA 선수 3명 중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한 이원석을 제외한 2명을 붙잡았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현승은 올 시즌 팀의 마무리 투수로 주로 활약하며 1승 4패 25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4.84를 기록했다. 특히 한국시리즈에선 3경기에서 1승 1홀드를 기록하며 한 점도 내주지 앟는 짠물 투구를 펼쳤다.
이현승은 "먼저 나에 대한 가치를 인정 받은 것 같아 기쁘고 구단에게도 감사하다"며 "고참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투수조를 잘 이끌어 두산이 최강팀으로 계속 군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개인적으로도 내년 시즌을 잘 준비해 시즌 마지막까지 좋은 컨디션으로 마운드에 오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김재호에 이어 이현승까지 계약한 두산은 내부 FA 선수 3명 중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한 이원석을 제외한 2명을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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