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SK, 제7회 야구 꿈나무 장학금 1300만원 전달
입력 2016-12-16 10:01 
‘제7회 SK 야구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15일 오후 2시 문학구장 내 위치한 대회의실에서 ‘제7회 SK 야구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을 실시했다.
장학금은 지난 2009년 KBO 제6차 이사회에서 ‘현대구단 연고지 분할 보상금 재정산을 통해 SK가 확보한 16억원 가운데 11억원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기탁해 조성한 기금에서 발생되는 이자수익이다.
매년 초중고 야구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야구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으로 SK는 지난 2010년부터 7회에 걸쳐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수상자는 올 시즌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주최 전국대회 성적과 16개의 각 시도 지부의 추천을 근거로 SK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으로 선정했다. 초중고등부로 나누어 대상(200만원 · 대전 신흥초 김동환 · 광주 동성중 정해영 · 서울 덕수고 양창섭) 3명, 우수상(100만원) 7명 총 10명에게 1300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양창섭은 뜻하지 않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 오늘 수상을 새로운 자극으로 삼아 제게 상을 주신 여러분들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는 뛰어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