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새누리당 사무처, 당무 거부…"지도부 즉각 사퇴해라"
입력 2016-12-15 17:50 
새누리당 사무처 직원들이 오늘(15일) 오후 비상총회를 열고 당무 거부를 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오전 사무처 직원 60여 명이 당 대표실을 점거하고 '지도부 즉각 사퇴'와 친박계 인사를 대거 위임한 당 윤리위원회의 원상 복구를 요구했지만, 지도부가 수용하지 않자 파업하기로 결정한 겁니다.
사무처 측은 내일(16일) 오전에도 당사로 출근하는 지도부를 저지하고 국회 본청에 있는 대표실도 점거하기로 했습니다.

[길기범 / road@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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