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수기 업계 정례협의체 가동…코웨이·LG전자·쿠쿠전자 등 참여
입력 2016-12-15 15:33 

코웨이는 한국소비자원과 10개 국내 주요 정수기 사업자들과 함께 정례협의체를 발족했다. 국내 정수기 위생 관리 체계의 질적 제고를 위해서다.
정례협의체 발족식은 15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전자회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한국소비자원 관계자와 코웨이를 비롯한 청호나이스, 쿠쿠전자, LG전자, 원봉, 교원, SK매직, 현대렌탈서비스, 바디프렌드, 위닉스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 이날 정수기 사업자를 대표해 ‘정수기 사업자 자율 안전 규약을 선포했다. ▲정수기 위생 관리 강화 ▲유지 관리 강화 ▲모니터링 프로세스 강화 ▲정기적인 사후 관리 강화 ▲대내외 소통을 통한 고객 만족 실천 등을 약속했다.
이 대표는 소비자 안전 강화라는 좋은 취지에서 가동된 협의체의 의미를 살려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안심과 소중한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제품 품질과 서비스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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