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성태 국조위원장 "정윤회 등 11인에 동행명령장 발부"
입력 2016-12-15 14:23 
동행명령장 발부/사진=연합뉴스
김성태 국조위원장 "정윤회 등 11인에 동행명령장 발부"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15일 4차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은 정윤회 등 11명에 대해 동행명령장을 발부했습니다.

이날 동행명령장은 정윤회 전 비서실장과 박관천 전 청와대 행정관, 한일 전 서울경찰청 경위, 박재홍 전 승마국가대표 감독, 한용걸 전 세계일보 편집국장, 윤후정 전 이화여대 명예총장, 김영석 전 미르재단 이사, 김한수 전 청와대 뉴미디어비서관실 행정관, 김형수 전 재단법인 미르 이사장, 류철균 이화여대 교수, 이한선 전 재단법인 미르 상임이사 등입니다.

김성태 국조위원장은 이날 "정윤회가 사유서도 없이 무단 불출석했다"며 "정윤회 등 11인에 대해 동행명령 발부에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늘 오후 2시까지 청문회장으로 출석하기를 명령한다"고 덧붙였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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