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태안 생계비 최고 291만원 지원 시작
입력 2008-01-29 19:00  | 수정 2008-01-29 20:23
충남 태안군이 기름 유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최저 74만원에서 최고 291만원까지 긴급생계비를 지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태안군 전체 가구수의 74%에 해당되며 읍면별 배분 금액은 태안읍 43억7천만원, 안면읍 46억7천만원, 소원면 65억3천만원 등입니다.
이번 생계비는 군내 2만 5천여 가구중 만 8천757가구를 대상으로 지원되며 가구수와 오염 해안선 길이, 어장 면허 면적, 어업 종사자수, 어선수, 음식·숙박업소수, 기초생활수급자수 등 7개 항목을 지급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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