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인구증가 가파른 제주서 ‘이노에듀파크’ 분양
입력 2016-12-15 11:39 
이노에듀파크 투시도
제주도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상업용 부동산시장이 활기를 띠는 가운데 이노건설은 제주국제 영어교육도시에서 스트리트 테라스몰 ‘이노에듀파크를 분양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제주국제 영어교육도시 O-5블록에 조성되는 ‘이노에듀파크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약 4180㎡ 규모로, 근린생활시설 60실과 전용 25㎡ 오피스텔 54실로 구성된 주거복합시설이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올해 제주도를 방문한 관광객은 1437만8769명이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16.9% 증가한 수준이다.
‘이노에듀파크는 최근 상업시장에서 각광을 받는 스트리트몰 형태로 지어진다. 완공시 앞서 분양한 ‘이노에듀타운, ‘남영에듀클래스과 함께 약 272m의 스트리트 테라스몰로 거듭나게 된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수요자들의 쇼핑 동선에 방해를 주지 않는 구조와 개방감을 갖춘 쇼핑환경으로 상가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고객들의 체류시간을 길어지는 만큼 임차인은 매출향상에 도움이 돼 좋다. 특히 상업시설 1층을 테라스로 설계해 넓은 서비스 면적과 가시성을 제공한다.

주거복합시설인 만큼 상업시설 외에 소형 오피스텔도 공급해 소형주택이 부족한 제주국제 영어교육도시에서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실제 영어교육도시에는 자녀교육을 위해 전입온 수요자들이 많으며 이들 상당수는 소형 주거시설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에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제주국제 영어교육도시 인근으로 특급호텔, 컨센션센터, 휴양리조트, 테마파크, 워터파크, 카지노 등의 시설이 들어서는 한국형 복합리조트 사업인 신화역사공원이 내년 부분개장할 예정이다. 총 2조900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완공시 상시 직접고용인구 7600여명, 고용유발효과 41만8529명이 예상된다. 5성급 호텔과 카지노가 들어서는 ‘에어레스트 시티도 내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노에듀파크 모델하우스는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 1110번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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