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최순실 게이트’ 4차 청문회 열려…정윤회·김한수 불참할 듯
입력 2016-12-15 09:35  | 수정 2016-12-16 09:38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15일 국회에서 4차 청문회를 열고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의 이화여대 부정입학 의혹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날 청문회에는 최순실 씨의 전 남편인 정윤회씨와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 등 30여 명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그러나 최씨의 전 남편이자 박근혜 대통령 의원 시절 전 비서실장인 정윤회씨는 주소지는 확인됐지만, 부재중으로 출석요구서가 전달되지 않아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최순실 태블릿 PC의 개통자로 알려진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에게도 출석요구서가 전달되지 않았다.

이 외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과 비선실세 논란을 보도했던 세계일보 조한규 전 사장은 출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장시호 씨와의 관계가 도마 위에 올랐던 이규혁 전 스케이트 국가대표 선수도 출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박상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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