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5일 미국이 금리인상을 결정하고 내년 세 차례의 금리인상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민감주와 가치주에 대한 우호적인 환경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병연·안기태 연구원은 그동안 트럼프의 정책 기대감으로 글로벌 증시는 단기 과열 양상을 보였다는 점에서 단기 쿨링과정이 존재할 것으로 판단한다”면서도 다만 여전히 미국 경기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여전히 섹터전략은 경기민감주, 가치주에 우호적인 환경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들은 내년 물가는 1분기가 피크라는 점에서 1분기까지 가치주의 상승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하며 그 이후 차익실현 욕구가 높아질 가능성이 존재한다”면서 연말 연초까지는 경기민감주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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