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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쏘리 강남구’ 허영란 “공백기 동안 결혼·바리스타 자격증 땄다”
입력 2016-12-14 15: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허영란이 공백기 동안의 활동을 전했다.
1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새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효언 PD를 비롯해 배우 김민서, 박선호, 차화연, 이창훈, 이인, 김주리, 나야, 허영란, 조연우가 참석했다.
이날 허영란은 3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것에 대해 오랜만에 나왔다고 생각 못했는데 시간이 길어진 것 같다”며 공백기 동안 나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활동을 열심히 할 때 올라갈 수 있는 높은 곳 까지도 올라가봤고 내려오는 것도 겪으면서 마음적으로 힘들었다”며 처음엔 누구도 원망하고 그랬다. 이제는 제 자신을 알게 되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아울러 허영란은 그 기간 동안 좋은 분 만나서 결혼도 했고, 새로운 직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 그래서 바리스타 자격등도 따고 시간을 보냈다”고 공백기 동안의 근황을 공개했다.
‘아임쏘리 강남구는 남편이 재벌 부모를 찾게 되면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와 가족을 위해 성공만을 쫓던 삼류 남자의 치명적이지만 순수한 사랑,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가족의 갈등과 화해를 그려나가는 드라마다.
‘사랑이 오네요 후속으로 오는 19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사진=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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