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시그니엘 레지던스' 국내 첫 투자설명회 개최
입력 2016-12-13 19:39 
잠실 롯데월드타워의 주거용 오피스텔 '시그니엘 레지던스'의 분양대행사 지우알엔씨가 서울 청담동에서 투자설명회를 열고 3.3㎡당 평균 분양가가 7천500만∼8천만 원, 최고 분양가가 1억 원 내외로 책정돼 내년 초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달 말 완공을 앞둔 롯데월드타워는 123층 의 국내 최고층 건물로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롯데월드타워의 42∼71층에 전용면적 139∼842㎡ 223실 규모로 들어섭니다.
서울 시내 주상복합의 경우 최고층이 50층 내외여서 주거시설로는 가장 높은 곳에 자리 잡게 됩니다.
57∼58층에 들어서는 전용면적 350∼386㎡ 주택형은 2개 층을 틔워 사용하거나 2개 층으로 나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고 일부 주택형은 입주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내부 인테리어를 꾸밀 수 있는 '마이너스 옵션' 방식으로 분양됩니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일부 오피스텔의 경우 3.3㎡당 평균 분양가가 최고 1억3천만 원에 형성돼 가구당 분양가가 최소 50억원에서 최대 300억원 수준에 이를 전망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