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생명의 보험판매전문법인 메트라이프 금융서비스는 교보생명·한화생명·푸르덴셜생명과 협약을 맺고 3사의 보험상품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기존에 협약을 맺은 손해보험사 6곳과 메트라이프생명, 이번에 생보사 3곳까지 총 10개사의 보험상품을 취급하게 됐다.보험사가 자회사 형태로 운영하는 보험대리점(GA) 법인이 다른 회사 상품까지 판매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고학범 메트라이프 금융서비스 대표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타사의 생명보험상품도 함께 판매하기로 했다”며 향후 타 보험사와의 업무 협약을 확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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