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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8시 뉴스’, 2년 만에 김성준 앵커 복귀 “소신으로 진행할 것”
입력 2016-12-12 17:28 
[MBN스타 김진선 기자] SBS가 뉴스 진행자를 대대적으로 교체하고 새 진용을 갖춘다.

12일 SBS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뉴스 진행자를 교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뉴스를 선보인다.

‘SBS 8뉴스는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간 ‘SBS 8뉴스의 메인 앵커로 활약했던 ‘김성준 앵커가 2년 만에 복귀한다. 현재 보도본부장이기도 한 그는 앵커 시절 촌철살인 클로징 멘트로 시청자의 호평을 받았다.

김성준 앵커는 2014년 우리는 조금 전진했고 조금은 후퇴했다. 원칙이 무너졌고 소통이 모자랐고 배려가 줄어든 게 후퇴이고, 그런 문제들을 통해서 고칠 점을 배운 게 전진이라면 전진이다. 배움의 결과는 희망이다. 희망의 2015년 기대한다”라는 앵커시절 자신의 마지막 클로징 멘트처럼 ‘희망 없는 뉴스에도 희망은 있다는 소신으로 8뉴스를 진행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오는 19일부터 평일 ‘SBS 8뉴스는 김성준 앵커와 함께 최혜림 앵커가 진행하며, 주말 ‘SBS 8뉴스는 김현우, 장예원 앵커로 새롭게 교체된다. 평일 아침을 여는 ‘모닝와이드 뉴스는 김범주, 유경미 앵커가, 토요 ‘모닝와이드 뉴스는 최재영, 김선재 앵커가 진행을 맡는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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