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성동구-두꺼비하우징, 청년공유주택 입주민 30명 모집
입력 2016-12-12 14:23 

성동구가 성동구 용답동에 도시재생 사회적기업 ‘두꺼비하우징이 지은 청년공유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이달 말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서울·경기 소재 대학교에 재학중인 지방출신 대학생 또는 휴학생 30명이다.
답십리역 6번 출구 인근 용답동 96-8에 조성된 공유주택 허그(HUG)셰어하우스는 총 19실로 1~2인실로 구성돼 있다.
임대료는 보증금 1인당 250만원에 월세 27~35만원으로 주변시세의 약 60% 정도다.

공동주방과 세탁실 등 기본 생활편의시설과 함께 취업스터디룸, 공용노트북, 프린터 등 편의시설이 제공된다. 구 차원에서 입주 청년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구인구직 연계서비스와 취업컨설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성동구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주거비를 절감하고 양질의 주거서비스를 갖춘 주거서비스와 더불어 입주 청년들을 위한 취업역량강화프로그램, 입주자 반상회와 입주자 자조모임 등 커뮤니티 강화프로그램도 지원된다”고 밝혔다.
용답동 공유주택 입주를 계기로 성동구는 두꺼비하우징과 함께 공유주택 활성화와 지역맞춤형 마을재생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두 주체는 빈집활용 공유주택, 원룸 고시원 리모델 등 마을재생과 연계된 공유주택의 공급과 운영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박인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