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엔비디아, 인공지능 거장 얀 레쿤 교수와 딥러닝 교육 키트 공동 개발
입력 2016-12-12 14:13 

엔비디아가 딥러닝, 인공지능 분야의 선구자인 얀 레쿤 뉴욕대학교 교수와 공동으로 딥러닝 교육 키트를 개발해 바르셀로나에서 지난 5일(현지 시간) 개최된 신경정보처리시스템 국제학회(NIPS) 머신러닝 컨퍼런스에서 공개했다.
이 키트는 얀 레쿤 교수가 뉴욕 대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딥 러닝 교육 과정 내용에 기반해 그래픽 처리 유닛(GPU)를 통한 가속 컴퓨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교육 동향, 응용 프로그램, 기본 이론 및 검증된 교육 기술을 두루 포괄해 학술 분야의 파트너들과 엔비디아의 협력으로 개발됐으며 엔비디아의 GPU 에듀케이터스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얀 레쿤 교수는 딥 러닝은 가장 중요한 컴퓨팅 모델 중 하나가 되었으며 관련 이론 및 응용 전문 지식을 갖춘 학생들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딥 러닝 교육 키트는 향후 교육자들이 기존 및 신규 교육 과정에 GPU상의 딥 러닝을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풍부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엔비디아 홈페이지 내 엔비디아 교육 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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