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헬로!아티스트, 올해 마지막 아트 어라운드 전시
입력 2016-12-12 13:28 

네이버 문화재단이 지원하는 헬로!아티스트가 내년 1월 8일까지 아마도예술공간에서 ‘표면 위, 수면 아래라는 주제로 조혜진, 한성우 작가의 ‘아트 어라운드 전시를 개최한다.
헬로!아티스트 ‘아트 어라운드는 젊은 시각예술 작가와 국내 주요 전시공간이 함께하는 프로젝트다. 각 전시공간이 지닌 물리적, 사회적 특징을 고려해 각 공간별로 작가 2인씩 총 8명을 선정해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작가와 공간의 공생, ‘공간과 지역의 공존에 관한 새로운 질문들을 던진다.
이번 전시는 ‘작가와 ‘공간의 관계를 실험하는 내용으로 진행되며 지난 7월 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 다방의 첫 번째 전시로 시작해 10월 스페이스 캔&오래된 집, 11월 스페이스 윌링앤딜링에 이어 릴레이 형태로 진행되는 마지막 전시이다.
올해 마지막 전시 공간으로 선정된 아마도예술공간은 지난 2013년 개관해 예술이 갖는 고유 정신과 예술성에 주목하며 창조적인 예술 ‘과정과 실험적인 비평 ‘담론을 제시하는 비영리 예술공간이다.

이번 전시는 헬로!아티스트에서 소개된 조혜진 작가, 한성우 작가를 선정하고 ‘일상 속에서 당연하게 존재하던 현상의 표면과 수면 아래에 숨은 사회의 단층에 주목한다. 이를 통해 표면적 상(像)을 장악하는 사회 정서의 문제, 그리고 그 수면의 아래에서 작동하는 구조에 대한 의문을 재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전시 오픈일인 12일 오후 7시부터는 조혜진&한성우 작가의 도슨트도 진행된다.
네이버 문화재단은 헬로!아티스트 ‘아트 어라운드 선정작가에게 전시공간과 전시지원금을 후원한다.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판매 할 수 있는 네이버 아트윈도도 오픈해 조혜진 작가의 아트워크로 만든 실크벽지 등을 온라인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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