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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부터 엑소까지’…SBS ‘가요대전’ 1차 라인업 공개
입력 2016-12-12 12:33 
[MBN스타 이다원 기자] 그룹 빅뱅부터 엄정화, 젝스키스, 엑소까지 국내 최정상 가수들이 SBS ‘가요대전에 모인다.

‘가요대전 측은 12일 빅뱅, 엄정화, 젝스키스, 엑소, 현아, 태연, 현아, 샤이니, 갓세븐, 러블리즈, 레드벨벳, 마마무, 블랙핑크, 비투비, 빅스, 세븐틴, 씨앤블루, 씨스타, 여자친구, AOA, 에이핑크, 에일리, NCT, EXID, 인피니트, 트와이스 등 화려한 1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가요대전에서는 2008년 2집 이후 8년 만에 정규 3집 앨범을 발매하며 ‘MADE 시리즈를 완성한 빅뱅이 단독 출연한다. 탑이 내년 2월 군 입대를 앞두고 있어 당분간 빅뱅의 완전체 활동을 볼 수 없게 된 상황. 빅뱅은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특별한 무대를 만들 계획이다.

엄정화는 이 무대에서 8년 만에 신곡을 선보인다. 늘 새로운 콘셉트와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았던 그는 신곡 무대 외에도 평소 애정을 가지고 지켜봤던 후배들과 히트곡들을 함께 부를 예정이다.

젝스키스 역시 화려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젝스키스에게 ‘가요대전은 1999년 이후 17년 만의 출연이라, 뜻 깊은 자리에서 어떤 무대를 선보이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소녀시대 태연과 현아는 각각 솔로 무대로 승부수를 던진다. 태연은 지난 11월 발표한 어쿠스틱 팝 발라드 ‘11:11의 방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현아도 연말 가요 프로그램 중 ‘가요대전에만 단독으로 출연한다.


이밖에도 2016년 활발하게 활동하며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엑소, 샤이니, 방탄소년단 등도 가요대전을 위해 스페셜한 무대를 극비리에 준비하고 있다.

‘가요대전은 오는 26일 밤 8시 55분 생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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