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엑소, 日 투어 성공 마무리…총 32만 관객 동원
입력 2016-12-12 11:07 
[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엑소(EXO)가 세 번째 콘서트 투어 중 일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엑소는 지난 9월13일 히로시마 공연을 시작으로 후쿠오카, 홋카이도, 나고야, 도쿄, 오사카 등 일본 6개 주요 도시에서 세 번째 콘서트 투어 중 일본 투어 ‘엑소 플래닛 #3-디엑소디움 인 재팬(EXO PLANET #3 - The EXOrDIUM - in JAPAN)을 개최, 도쿄돔, 오사카 쿄세라돔 등 총 15회 공연으로 32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일본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 오사카 쿄세라돔 공연은 지난 9~11일 3일간 펼쳐졌으며, 이날 콘서트에서 엑소는 데뷔곡 ‘마마(MAMA)의 리믹스 버전으로 공연의 막을 화려하게 올렸으며 ‘몬스터(Monster), ‘럭키원(Lucky One), ‘백색소음 등 정규 3집 더블 타이틀 곡 및 수록곡은 물론 ‘으르렁, ‘중독, ‘LOVE ME RIGHT(러브 미 라이트) 등 히트곡 무대도 선사했다.

또 엑소는 일본 첫 번째 싱글 수록곡 ‘드롭 댓(Drop That), 세 번째 단독 콘서트 투어에서 선보이고 있는 신곡 ‘엑소 킵 온 댄싱(EXO Keep on Dancing) 등 신나는 비트의 곡들로 구성된 EDM 섹션부터 ‘걸X프렌드(Girl X Friend), ‘헤븐(Heaven) 등 달콤한 곡들로 이루어진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섹션까지 다채로운 색깔의 무대로 돔 공연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뿐만 아니라 시부야를 중심으로 도쿄 시내를 주행하며 엑소의 싱글 발매를 알리는 ‘엑소 트럭은 멤버별 이미지 및 단체 사진으로 래핑되어 9대가 줄을 지어 운행, 수많은 현지인은 물론 관광객들의 시선도 사로잡는 등 시부야 전체가 엑소 시티가 된 듯한 느낌을 선사해 현지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엑소의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오늘의 이슈] 아이린, 무기력? 무성의? ‘이러려고 예능 출연 했나

[오늘의 포토] 혜리 '시선 싹쓸이하는 초미니'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