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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모자장수, 성별에 국적까지 속인 타일러…‘역대급 반전’
입력 2016-12-11 18:34 
[MBN스타 남우정 기자] 방송인 타일러가 ‘복면가왕에 등장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1라운드 3조 예선에서 모자장수와 달리는 토끼의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십센치의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를 선곡해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특히 모자장수는 행동과 보이스에서 중성적인 매력이 흘러나와 성별을 알기도 어려운 상태였다.

투표 결과는 토끼의 승리로 돌아갔다. 존박의 ‘아임 유어 맨을 부르며 복면을 벗은 모자장수의 정체는 미국인인 타일러였다.

타일러는 사람들이 저를 딱딱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리게 됐다”며 가면을 쓰고 보니까 너무 재밌다. 사람들이 내가 누군지 모르니까 다른 재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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