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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인도에 글로벌 트레이딩 센터 출범
입력 2016-12-11 13:01 
지난 11월 29일 인도 뭄바이 소재 신한은행 인도본부에서 진행된 ‘글로벌 트레이딩 센터 인도’ 출범식에서 권재중 신한은행 부행장(왼쪽 세번째)과 김역동 인도본부장(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은 국내 은행 중 최초로 인도에 환 리스크 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는 글로벌 트레이딩 센터(GTC)를 출범했다고 11일 밝혔다.
인도 뭄바이에 문을 연 GTC를 통해 신한은행은 인도에 진출한 국내 기업과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환 리스크 관리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운용하고 외환시장 전망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도 GTC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도 GTC를 출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인도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의 사업 규모가 커지고 현지 통화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체계적인 환 위험 관리가 중요해졌다”며 신한은행의 차별화 된 환 리스크 관리 서비스가 인도 진출 기업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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